어머니께서 두번째 색전술을 받았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의 두려움이 계속 남아 여린 성격인 어머니가 무서워하셨습니다.
혈관 조영술로 들어갈 때도, 색전술 하면서도 계속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색전술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 간호사님이 돌아가며 어머니 눈물을 닦아주고 달래주셨다고 합니다.
또 전보다 종양 크기가 작아져 아프지 않을거라고 위로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다고 하셨습니다.
낯선 공간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92병동 간호사님들께서 궁금한 점, 검사 등 이런저런 안내사항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헌신하여 근무하시는 모습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서울아산병원은 특히 지방에서 오는 환자가 많습니다.
서울로 오가는 순간 병원에서의 모든 순간이 기다림과 긴장과 피로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의 친절 덕분에 어머니가 마음 놓고 치료받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회복이 빠르게 되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영상의학팀(혈관조영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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