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 지하 MR실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몇 년간 MR을 찍다 보니 힘이 들더라고요.
패소공포와 불안감이 높은 편이라 작년부터 더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 유독 힘들었습니다.
MR 찍으면서 비상버튼도 여러 번 누르고 촬영 자세 변경도 중간중간 요청드렸습니다.
그런데 김현진 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여러 환자를 만나시다보면 작은 요청에도 에너지 소모가 많으실 텐데 다른 말없이 요청 사항을 다 잘 들어주셨어요.
몇 분 남았다고 중간 중간 알려주시고 끝나고 잘 참으셨다고 말씀해 주시며 챙겨주셔서 약간 울 뻔했어요.
30 ~ 40분 소요되는 검사가 별거 아닐지 몰라도 저에게는 1년에 2번부담과 두려움이 컸었습니다.
김현진 선생님 덕분에 이번 촬영 잘했습니다.
다른 직원분들께서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김현진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영상의학팀(MR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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